유럽연합 선수들이 2018년 라이더컵에서 미국을 대파한 뒤 환호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럽연합 선수들이 2018년 라이더컵에서 미국을 대파한 뒤 환호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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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2020 라이더컵이 내년으로 연기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신문 가디언은 23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올해 9월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열릴 예정인 라이더컵을 2021년으로 연기한다는 발표가 다음 주에 나올 것"이라면서 "무관중 경기는 현재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대회를 1년 미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출ㆍ입국 제한과 자가 격리에 대한 문제도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더컵이 바로 1927년 시작된 미국과 유럽연합과의 대륙간 골프대항전이다.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격년제로 펼쳐진다. 원래 홀수 해에 벌어졌지만 2001년 미국 9ㆍ11 테러로 인해 2002년으로 대회가 1년 미뤄지면서 짝수 해에 펼쳐지고 있다. 미국이 상대전적에서 26승2무14패로 절대우위다. 2018년에는 프랑스 파리의 르골프내셔널골프장에서 열려 유럽이 17.5-10.5로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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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9월25일부터 사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휘슬링스트레이츠골프장에서 개최될 계획이었다. 만일 라이더컵이 2021년으로 미뤄지면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 팀과 미국의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과 개최 연도가 겹치게 된다. 일정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미국)와 4위 브룩스 켑카(미국) 등은 무관중 라이더컵에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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