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ㆍ우리ㆍ하나ㆍKB국민은행 등 참여 확정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 가동 전망

키코 협의체에 4대 시중은행 참여…이달 말 가동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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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사태의 추가 분쟁 자율 조정 문제를 다룰 은행협의체에 KB국민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빠르면 이달 말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금융권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은행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금융감독원에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4대 시중은행 가운데 KB국민ㆍ신한ㆍ우리ㆍ하나은행 등 4곳 모두 참여가 확정됐다. 대구은행과 씨티은행도 참여키로 했다.

NH농협ㆍ기업ㆍSC제일ㆍHSBC은행은 참여 여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산업은행 역시 아직 참여 여부를 전달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협의체가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에는 가동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협의체는 키코를 판매한 각 은행이 피해 기업과의 분쟁을 자율조정할 때 참고할 지침을 만드는 게 목표다.

은행들은 향후 자율조정 지침을 바탕으로 이사회 논의 등을 거쳐 배상 여부ㆍ비율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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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은행들의 원만한 자율 배상을 돕기 위해 앞서 분조위가 활용했던 배상비율 산정 기준, 대법원 판례 등을 적극적으로 은행협의체에 제공할 방침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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