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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서울시는 1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파악된 서울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1166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서울시의 집계치보다 21명이 늘어났다.


신규로 파악된 확진자 21명을 감염 경로별로 보면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이 11명(서울 누계 31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이 2명(서울 누계 36명), 리치웨이발 집단감염이 1명(서울 누계 9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1명(서울 누계 33명), 해외접촉이 1명(서울 누계 291명)이었다. 감염경로가 추정되지 않고 있어 방역당국이 확인중인 사례는 5명(서울 누계 90명)이었다.

서울 도봉구가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인 82세 남성(도봉 24번)이 오전에 사망했다고 밝힘에 따라 서울시의 코로나19 사망자 누계는 6명으로 늘었다. 도봉1동에 거주하는 이 환자는 부인(도봉 23번)이 확진된 다음날인 11일에 양성 판정을 받고 서남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서울 자치구들 중 도봉구, 영등포구, 관악구, 강서구, 강남구 등이 이날 신규 확진환자 사례를 발표했다. 도봉구의 요양시설인 성심데이케어센터의 관련 접촉자들 중 코로나19 검사를 1차로 받았을 때 음성이었던 11명의 추가 검사 결과가 17일 오전에 양성으로 나왔다. 이 중 8명은 시설 이용자이며 3명은 관련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도봉구는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집단감염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음성 판정을 받은 이용자 15명의 가족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센터 직원 21명에 대해서도 2차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영등포구에서는 신길1동에 사는 30대 여성(영등포 52번), 도림동에 사는 40대 여성(영등포 53번), 신길3동에 사는 20대 남성(영등포 54번)이 16일 검사를 받아 17일 오전에 확진됐다. 영등포 52번 환자는 14일 후각소실 증상이 있어 16일 성애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영등포구는 이 환자가 15일까지 근무한 여의동 소재 회사의 같은 층 근무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영등포 53번 환자는 영등포 39·40번 환자의 가족으로, 이달 1일부터 자가격리중이었고 증상은 없었으나 16일 성애병원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검사의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 영등포 54번 환자는 14일부터 오한 등 증상이 있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16일에 근무한 도림동 소재 회사 등 동선과 함께 직장 동료 등 접촉자를 조사중이다.


관악구는 조원동에 거주하는 58세 남성(관악 79번)과 62세 여성(관악 81번), 인헌동에 거주하며 카자흐스탄에서 15일 입국한 44세 남성(관악 80번) 등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중 81번은 79번의 접촉자다.


강서구에서는 자가격리 해제 예정을 앞두고 검사를 받았던 80대 남성이 17일 관내 73번 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됐다. 강서 73번 환자는 인천 부평구 성진교회 관련 기존 확진자(강서 51번)의 접촉자로 3일부터 자가격리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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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역삼동에 사는 66세 여성(강남 80번)은 리치웨이발 집단감염에서 파생된 직장감염을 겪은 명성하우징 직원들이 이용하던 역삼동의 한식뷔페 '사랑의 도시락' 직원이다. 그는 13일 인후통을 느껴 16일 서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 확진됐다. 강남구는 16일 이 음식점 대표(강남 79번)가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업소를 폐쇄했으며,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강남구는 이달 11∼13일에 이곳을 방문한 사람은 반드시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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