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의장 출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전국 지방의회가 의장선거로 들썩이고 있다.
지난 2018년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4년의 임기를 시작, 7월이면 반환점을 돌아야 한다.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모두를 새로 선출하고 후반기 의회를 시작해야 한다. 때문에 전국의 지방의회가 그들만의 리그에 돌입했다.
서울시의회는 3선의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3, 67년생, 전남 영암 출생)이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에 출마했다. 김 의원은 "2년 전 지방선거에 이어 최근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많은 표를 주신 만큼 표를 부채, 빚이라고 생각하면 빠르고, 확실히 원금과 이자를 갚는 게 서울시의회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의원의 대표를 넘어 시민의 대표라는 생각으로 의장의 역할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서울시의회의 여건을 바탕으로 변화 가능한 범위를 따져 '의정활동이 즐겁고 빛나는 락(樂) 희(熙) 서울시의회'를 공약으로 제시하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현장시장실을 벤치마킹한 '현장시의회'를 설치하고,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형태의 '의정협치형 예산제'를 통해 지역별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또 '서울시의회 내부고발센터'를 개설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수년전 업무과중에 의한 서울시직원 사망사건과 관련한 공약도 주목할 부분이다. 의회 대응 업무가 폭주하면 자료제출기한을 연장요청 할 수 있는 '상생의 노란 신호등'을 신설해, 공무원들의 워라밸(일 생활 균형)이 존중되는 환경을 의회 차원에서 만들겠다는 것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한편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는 19일 개최되는 토론회와 23일 더불어민주당 의장선거의원총회 등 일정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소속 의원(110명)중 50대 이하가 80%를 차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젊은 시의원들의 표심이 의장선거의 관전이 될 전망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