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손민수 다음달 2일 독주회 '에센셜 베토벤'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피아니스트 손민수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교수가 다음달 2일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독주회를 한다.
손민수는 올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2017년부터 베토벤 소나타 32곡 전곡 연주를 이어지고 있다. 그는 4년간의 베토벤 연주를 통해 삶의 본질을 탐구하고,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휴머니즘'이라고 말한다.
이번 독주회에서도 '에센셜 베토벤(Essential Beethoven)'라는 부제를 달고 꼭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베토벤의 음악 4곡을 들려준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21번 '발트슈타인', 30번 그리고 '안단테 파보리'다. '안단테 파보리'는 애초 '발트슈타인'의 2악장으로 작곡됐으나 곡이 길어 별도의 독주곡으로 만들어졌다. 베토벤은 '안단테 파보리'에 애착이 커 사교 모임에서 자주 연주했으며 '안단테 파보리'란 표제도 직접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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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수는 1994년 한예종 음악원에 수석 입학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NEC)에서 수학했다. '건반 위의 철학자'로 불리는 러셀 셔먼을 사사했으며 미시간 주립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2015년부터 한예종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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