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더불어민주당 당선자./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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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북한과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을 향해선 "북한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에 북한과 싸우자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1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오늘도 우리는 대화해야 합니다'는 글을 통해 통해 "김대중 대통령께선 정상회담을 앞두고 '반세기 동안 쌓인 한을 한꺼번에 풀수는 없으나 시작이 반이다'라고 하셨다"면서 "민주정부는 20년간 그 절반을 채우는 일을 해왔다. 전쟁 가능성을 낮췄고, 평화를 일상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6.15공동선언은 체제 대결에서 완승했다는 자신감이자 우리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면서 "그게 6.15 공동선언이 우리에게 남긴 진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최근 경색되고 있는 남북관계와 관련해 "오래된 분단의 역사를 끝내는 일은 몇 번의 부침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지지않을 자신감이 있기에 어려운 길을 가겠다. 지금 당장은 어려워도 우리는 계속 대화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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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싸우는 것은 쉽지만 대화하는 것은 어렵다. 통합당이 북한과 싸우자고 주장하는 것은 그것이 쉽기 때문"이라면서 "북한에 대한 두려움은 크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은 부족하다보니 외교도 안보도 당당함이 없다. 대화보다는 대결이라는 쉬운 길을 택하는 이유"라고 비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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