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전문가 양성"…특성화대학원 3곳 지정해 18억 지원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미세먼지 전문가를 양성할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으로 중앙대와 한서대, 부경대를 지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들 3개 대학에 올해부터 3년간 약 18억원(대학당 6억원)을 지원한다. 각 대학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를 위한 측정, 분석, 평가, 정책 등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석·박사 학위과정과 트랙과정으로 분류된다. 교육분야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교과목으로 구성된 정식 학제로서, 졸업학점 기준 최소 4과목 이상의 교과목을 연계해 구성했다.
이들 대학은 특성화대학원의 미세먼지관리 석사과정 신입생과 트랙이수 과정 학생을 6월부터 16명 모집하고, 올해 9월부터 정식으로 대학원을 운영한다.
또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수도권 외 3개 대기관리권역이 추가 지정됨에 따라 지역사회 미세먼지 문제해결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양성한다.
대기관련 산업체, 공공기관 등과도 협력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과 견습생(인턴십) 도입 등 취업 연계 과정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인재들은 미세먼지 원인분석과 배출원 관리·모델링 등의 연구, 미세먼지 저감 등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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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한승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대기환경 문제해결을 위해선 미세먼지 등의 발생과정을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산업계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국가의 미세먼지 저감·관리는 물론,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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