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오일챔피언십 둘째날 8언더파 몰아치기, 박현경 4위, 임희정 8위, 김효주 25위 '추격전'

김지영2가 S-오일챔피언십 둘째날 5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김지영2가 S-오일챔피언십 둘째날 5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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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지영2(24ㆍSK네크웍스)의 선두 도약이다.


13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골프장(파72ㆍ6642야드)에서 계속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오일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둘째날 8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12언더파 132타)을 점령했다. '국내 넘버 1' 최혜진(21ㆍ롯데)과 김민선5(25ㆍ한국토지신탁) 공동 2위(11언더파), 'KLPGA챔피언십 챔프' 박현경(20ㆍ한국토지신탁)과 김해림(31ㆍ삼천리), 장은수(22ㆍCJ오쇼핑), 이기쁨(26ㆍ참좋은여행) 등이 공동 4위(9언더파)다.

폭우와 안개 등으로 5시간이나 연기돼 많은 선수들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김지영2는 4타 차 공동 19위에서 출발해 버디 10개(더블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번홀(파4) 더블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2~3번홀 연속버디로 곧바로 만회했고, 5번홀(파5) 버디에 이어 7~10번홀 4연속버디의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후에도 12, 15, 17번홀에서 버디 3개를 추가하는 무서운 뒷심을 자랑했다.


최혜진이 S-오일챔피언십 둘째날 2번홀에서 샷을 하기 전 바람의 방향을 체크하고 있다. 사진=KLPGA

최혜진이 S-오일챔피언십 둘째날 2번홀에서 샷을 하기 전 바람의 방향을 체크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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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 차 선두, 2017년 5월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 우승 이후 3년 만에 통산 2승째의 호기다. "첫 홀에서 티 샷이 OB(아웃오브바운즈)가 난 뒤 화가 났다"는 김지영2는 "한 샷 한 샷에 집중하니 버디 찬스가 많이 왔다"며 "내일도 더 집중해서 기회를 살려보겠다"고 했다. 김민선5가 7타를 줄이며 우승경쟁에 가세했다. 최혜진은 9개 홀에서 버디만 3개를 낚아 2연패의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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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이 5언더파를 작성해 시즌 2승째의 발판을 놓았다. 임희정(20ㆍ한화큐셀) 공동 8위(8언더파), '롯데칸타타여자오픈 챔프' 김효주(25ㆍ롯데) 공동 25위(6언더파), 'LPGA 신인왕' 이정은6(24ㆍ대방건설)와 김세영(27ㆍ미래에셋)이 공동 36위(5언더파)다. 반면 'E1채리티오픈 챔프' 이소영(23ㆍ롯데) 공동 88위(1언더파), 'KLPGA 신인왕' 조아연(20ㆍ볼빅)은 공동 100위(1오버파)에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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