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도시재생 모태펀드' 출범… 새싹기업 지원 나선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청년 창업기업 등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만든 도시재생 모태펀드가 출범한다.
국토부는 제1호 도시재생 모태펀드인 '더웰스 도시재생투자조합'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투자조합 등록 절차를 마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운용을 맡은 이 펀드는 지난해 9월 모태펀드 내 도시재생계정이 신설된 후 12월 운용사를 선정해 이달 둘째 주에 조합 결성을 완료했다.
제1호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주택도시기금 출자금 200억원과 민간 출자금 50억원 등 총 25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앞으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사회·문화·환경·경제적 활력 회복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소·벤처기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양의 기업들에 투자될 예정이다. 주민 커뮤니티 공간 개발, 지역에 특화된 문화 콘텐츠 개발 등 쇠퇴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싹기업, 청년창업 기업 등을 발굴·투자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게 된다.
운용사로 선정된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청년창업기업 등을 포함해 다양한 기업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회사다. 이후 3년간 20여개의 유망한 기업들을 찾아 투자하고 4년 간의 투자금 회수 기간을 거쳐 총 7년 간 펀드를 운용하게 된다.
국토부는 올해 9월 중 동일하게 기금 200억원과 민간 50억원을 합친 250억원 규모의 제2호 도시재생 모태펀드의 운용사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하반기에도 기금 100억원에 민간 25억원을 더한 125억원 규모의 제3호 모태펀드도 운용사를 공모할 방침이다. 총 기금출자 500억원, 민간출자 125억원으로 625억원 규모다. 민간출자 금액은 출자자 모집 여건에 따라 증액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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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익 국토부 도시재생경제과장은 "제1호 도시재생 모태펀드 출범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올해와 내년에 제2호 및 제3호 펀드를 출범해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도심이 활기를 되찾도록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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