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영 차관, '코로나19 대응' 7개국 외교차관 전화회의…경제활동 재개 방안 등 논의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외교차관 참여…지난 3월 이후 10차례 개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이 12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역내 7개국 외교차관간 전화협의에 참여했다.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베트남 등 7개국 외교차관이 참여하는 동 협의는 지난 3월13일 이후 9차례 정례 개최됐으며, 이번 협의는 10번째다.
협의에는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국 국무부 부장관, 아키바 다케오(Akiba Takeo)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프란세스 애덤슨(Frances Adamson)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 크리스 시드(Chris Seed)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 하르시 시링글라(Harsh Shringla) 인도 외교부 수석차관, 부이 타인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부 수석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화협의에서 외교차관들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역내 협력 촉진 방안 △경제활동 재개 방안 △백신?치료제 개발 및 안정적 보급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차관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고는 있으나 우리 정부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방역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대처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한국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역내 협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언급하면서 다양한 역내 협력의 틀을 통해 △기업인 등 필수 인력의 이동 허용, △글로벌 가치 사슬 유지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은 글로벌 공공재인 만큼 개발 이후 취약 국가 및 계층에 대해서도 공급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계속 공조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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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차관들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역내 국가들간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이번 협의의 유용성을 평가하고 향후 수시로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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