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에 세계 각국 76종 '장미정원' 펼쳐진다
테마가든 20주년 맞아 '장미원' 새단장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대공원이 '테마가든' 20주년을 맞아 시설을 재정비하고 세계 각국의 이색 장미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은 어린이동물원과 더불어 장미원, 모란작약원 휴정원, 고향정원, 호숫가 산책길 등 테마에 따른 볼거리가 다양한 곳으로, 특히 매년 초여름 무렵이면 장미원에 가득한 꽃들이 장관을 이룬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장미원축제는 취소됐으나 장미원 내에서는 새로 들여온 품종을 비롯해 100여종 5만2000주의 아름다운 장미가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다. 새로운 묘목들을 심어 어린 장미를 볼 수 있는 1단지와 향기 속을 걷는 장미터널, 프렌치라벤더와 어우러진 최고급형 정원수 '영국 스탠다드 장미'가 호젓한 호수, 여름 내음과 어우러져 설레이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2000년에 조성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세월 속에 낡아진 장미원의 포장과 기반시설을 새단장하고 '로즈어드 샤틀렛', '데임드꼬르', '퀸 오브 로즈' 등 7220주의 장미 품종을 새롭게 심어 더 젊고 생생한 장미원을 느낄 수 있다.
테마가든으로 가는 펜스 300m 구간에는 지난해 심은 덩굴장미 '스칼렛 메이딜란드'와 '안젤라', '하루가제' 등이 송이송이 피어 화려한 장미 산책로를 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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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든을 가득 채운 장미를 직접 만나고 싶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 자주 손씻기, 기침 예절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방문해야 한다. 직접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생생한 장미 사진을 감상하거나 유튜브 '서울대공원tv'를 검색하면 아름다운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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