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주낙영 경주시장, 학교 찾아 방역 점검과 함께 학생 격려

주낙영 경주시장이 11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주낙영 경주시장이 11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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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학생 수 감소로 폐교위기에 몰렸던 경북 경주시의 감포읍 어촌마을의 작은 고등학교가 국제통상 분야 예비 전문가를 양성하는 마이스터고교로 변신, 활기에 넘쳐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49번째 마이스터고교로 지정된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교는 여느 고교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늦은 등교로 최근에야 60명의 신입생을 맞아 새로운 명문학교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정원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1일 경주의 외딴 지역인 감포의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 고등학교를 찾아 학교 운영 및 시설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마이스터 고등학교란 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직업분야 선도학교로, 전국에서는 52개교 경북에서는 6개교가 있다. 농업·공업 등 여러 분야로 구분되지만, 국제통상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은 유일하다.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는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경북교육청, 경주시 등으로부터 앞으로 5년간 322억원의 재원을 지원받아 실습동 및 생활관을 신축하고 본관 교사 동을 리모델링하게 된다.


인접한 대구·경북·울산·부산 지역의 수출입 무역분야 인력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외국어·무역실무·해당산업에 대한 이해능력을 갖춘 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는 점에서 발전 가능성은 열려 있는 셈이다. 개교 이전 이미 78개 기관과 업무협약 및 산학협력도 체결한 상태다.


지난해 가을 모집에서는 60명 모집에 106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1.77대 1을 보였다. 도내 6개 마이스터고의 평균 경쟁률 1.26대 1보다 높아, 학생들로부터 크게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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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앞으로도 경주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외부로 나갈 필요 없이 지역 내에서 우수한 교육을 받고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학생들에게 사기를 돋워줬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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