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재 전우선생 초상화, 후손에 의해 부안군에 기증…‘역사연구에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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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고민형 기자] 부안군은 지난 9일 부산에 거주하는 전씨와 그 어머니(정씨)에게 집안대대로 물려받은 간재초상화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 초상화는 어진화가로 알려진 채용신 화가의 1911년 작으로 판단되며, ▲ 간재 전우선생의 70歲상이다.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학술가치가 높은 유물로 평가받고 있다.

전씨는 “간재 전우 선생 후손으로 집안 대대로 물려받은 초상화를 어머니 결정으로 기증하게 됐다”며 “부안은 간재 전우선생이 수많은 제자들을 키운 간재선생유지(도기념물 제23호) 등 간재선생 흔적이 많이 남아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선생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기증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기증식은 전씨와 모친 요청에 따라 부안군청 3층 군수실에서 약소하게 진행됐다.

기증식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문화유산의 아름다운 공유를 몸소 실천한 숭고한 뜻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잘 보존하겠다”라며 기증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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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문화관광과장은 “기증받은 초상화는 학술연구를 통해 문화재로 지정하고, 새로 만들어지는 부안역사문화관과 간재선생유지에 전시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고민형 기자 gom210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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