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 전남 전통 양조장 막걸리 판매 행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롯데백화점 광주점(점장 나연)은 전남 막걸리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전통 양조장의 막걸리를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우수 특산품의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고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남도의 우수 막걸리를 선정해 고객에게 선보인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의 식품 바이어가 전남지역의 양조장들을 직접 발로 뛰며 찾아다녔다. 지난 4월 롯데백화점 정윤성 호남충청지역장이 담당 바이어와 함께 해남의 한 주조장을 직접 방문, 막걸리의 특징과 상품성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 생산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행사 진행을 결정했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로 인해 소비가 침체된 우리 지역의 특산품의 판로 확대와 더불어 아재들의 술로 인식돼 온 전통 막걸리를 젊은 층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90년 전통의 해남 해창주조장, 60년 전통의 강진 병 영주조장 등이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해남의 해창막걸리는 쌀과 누룩 이외에 그 무엇도 첨가하지 않은 무첨가 막걸리의 대표주자다. 도시의 막걸리와는 다르게 맛이 달지 않고 기교가 섞여있지 않아 재료 고유의 맛과 향이 그래도 살아있는 게 특징이다.
강진의 만월 막걸리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61호인 김견식 명인의 손끝에서 빚어지는 막걸리로 국내 최초로 막걸리분야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았으며,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해남의 해창 막걸리는 9도 900㎖를 9000원, 12도 900㎖를 1만4000원에 판매하고 강진의 만월 막걸리는 12도 750㎖를 3800원에 선보인다.
또한 막걸리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홍어가 한 자리에서 판매된다.
국산 홍어모듬회가 8000원(100g), 홍어무침이 7000원(150g)에 판매되며,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후 2시 홍어 해체 쇼가 진행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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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장은 “농토가 넓어 곡물이 풍성하고 물맛이 좋은 전남에는 예로부터 맛이 좋은 주조장이 많았다”며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남도 막걸리의 우수성을 앞으로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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