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K텔레콤,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단말기' 1천여대 무상 보급
'스마트 지킴이', GPS로 위치·주요동선 보호자에게 실시간 전송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와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1,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36% 거래량 1,013,036 전일가 102,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이 치매어르신의 위치를 GPS로 실시간 감지해 실종을 예방하는 배회감지기(위치추적기) '스마트 지킴이' 1000여대를 무상 보급한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 11일 시가 단말기 대여료와 통신료 전액을 부담하고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1,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36% 거래량 1,013,036 전일가 102,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은 SK통신망,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서면 협약을 맺는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지킴이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손목시계 형태의 단말기다. 보호자는 전용 앱(Smart 지킴이)을 통해 어르신의 현재 위치·주요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어르신이 보호자가 사전에 설정해 둔 권역(안심존)을 이탈해 배회할 경우 즉시 앱 알람이 울린다.
기존 단말기의 불편사항을 보완해 성능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앞서 서울시는 2012년 사회적 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회적 약자 위치기반 안전서비스'를 시작하고, 2013년부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위치 확인과 긴급호출 기능이 탑재된 치매어르신용 배회감지기를 보급해 왔다.
새 단말기는 기존 제품보다 배터리 수명을 강화해 한 번 충전으로 평균 최대 7~10일(위치수집 5분 주기)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도 이전 목걸이형을 손목시계형으로 변경해 착용과 휴대 편의성을 높이고, 위치확인·실시간 위치파악 등의 정확도도 높였다.
생활방수 기능(IP67등급의 방진방수)이 탑재돼 단말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설거지나 샤워 등도 할 수 있다. 날짜와 시간을 보여주는 LED 화면과 터치 기능이 새롭게 생기는 등 단말기 성능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시는 11일부터 서울시 25개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스마트 단말기를 순차적으로 보급한다. 신청은 관할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개인정보이용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가 스마트 지킴이 보급에 앞서 치매 어르신 23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본 결과, 이용자의 95.7%가 이 단말기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87% 이상은 단말기가 향후 정식 서비스됐을 때 이용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서울시는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1,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36% 거래량 1,013,036 전일가 102,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실외 뿐 아니라 실내 위치확인을 위한 기술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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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급격한 노령화 사회에서 치매질환은 당사자 뿐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겪는 사회적 문제"라며 "앞으로 시는 단순히 배회감지기를 양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들의 소리를 꾸준히 듣고 이를 반영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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