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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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 가능성을 언급하며 그린뉴딜을 통해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한국판 뉴딜 관련 그린뉴딜 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 이 같이 말했다. 회의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중 그린뉴딜 관련 대표적인 혁신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이를 위한 규제개혁 등 제도개선 과제와 녹색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R&D) 과제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 부처 정부관계자와 기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김 차관은 "작년 말부터 올해 초 호주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산불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를 지목했으며, 일각에서는 코로나19와 같은 인수공통 전염병의 발병도 생태계 파괴·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추측한다"면서 "이미 발표된 한국판 뉴딜 중 그린뉴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적으로 개척해 나가면서 우리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우리나라는 당면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해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전환을 가속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과감한 재정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제도 개선을 통해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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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각 기관과 학계 참석자들이 제안한 내용은 프로젝트 팀 내에 공유해 검토한 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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