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연대 "대주주, 불법·불공정 행위 하고 있어"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메이슨캐피탈 메이슨캐피탈 close 증권정보 021880 KOSDAQ 현재가 188 전일대비 27 등락률 -12.56% 거래량 18,791,763 전일가 215 2026.05.15 11:07 기준 관련기사 메이슨캐피탈, 대표이사 변경 [특징주]'리드코프에 인수' 메이슨캐피탈, 27%대 급등 케이아이비PE, 자이글 지분 5.03% 취득… 주주 행동주의 본격화 소액주주연대는 8일 메이슨캐피탈 측이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수거 과정에서 위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메이슨캐피탈은 지난 4일 참고서류를 공시하고 오는 9일부터 의결권 수거 대행 업체를 통해 의결권 수거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액주주연대 측은 회사가 주주연대에 주주명부도 제공하지 않은 시점에서 주주들을 방문해 위임장을 받겠다고 공시해 불공정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연대는 "주주명부를 주주연대에 제공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주주들을 먼저 만나 위임장을 받겠다는 의도가 깔린 회사측 참고서류 공시는 그동안 주주를 무시해온 현 경영진의 사고방식이 그대로 반영된 처사"라고 말했다.
특히 소액주주연대 측은 사측의 의결권 권유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업체 직원들이 9일 이전에 이미 주주방문을 시작해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한다.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6일부터 회사측 의결권 수거업체 직원의 방문을 받았다는 주주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며 "이 같은 행위는 참고서류를 공시하고 2영업일이 지나야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가 가능토록 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52조 및 제153조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주주연대 측은 회사의 불공정 대응으로 의결권 수거를 위한 실무준비에 일부 차질이 있었지만 오히려 주주들의 호응은 더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립적인 주주들마저 회사측의 불공정한 처사에 실망해 주주연대에 의결권을 주겠다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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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덕 주주연대 대표는 "지난 5일 금요일 오후 늦게 회사가 제공한 주주명부 형식은 주주연대의 의결권 수거 활동을 어떻게 하든 지연시켜보겠다는 뻔한 꼼수가 엿보였다"며 "주주들께서는 불법적으로 의결권을 모으고 있는 회사측 수거대행업체에 위임장을 주시지 말고 주주연대의 참고서류 공시 이후 방문하는 인원에게 위임장을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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