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 리드코프에 인수되는 여신전문금융업체 메이슨캐피탈 의 주가가 급등세다.
13일 오전 9시42분 기준 메이슨캐피탈은 전 거래일보다 89원(27.38%) 오른 414원에 거래됐다.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리드코프는 공시를 통해 "경영권 확보를 위해 메이슨캐피탈 보통주식 47.3%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수 목적은 사업 다각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다. 메이슨캐피탈은 리드코프 등이 제4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목표로 추진하는 소소뱅크의 대주주로 참여할 계획이다.
리드코프 관계자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 메이슨캐피탈의 기업 가치는 물론 리드코프의 미래 성장성 또한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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