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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이 8일부터 일부 예금상품 금리를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0.25%포인트를 추가로 내린 영향이다. 현재 기준금리는 0.5%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외국계은행들의 주요 예금상품 금리는 0%대로 떨어졌다.


씨티은행은 이날 ‘씨티더하기통장’과 ‘씨티자산관리통장’ 등 적립식 예금의 금리를 0.1%~0.2%포인트씩 내렸다.

‘씨티더하기통장’의 경우 신규 가입하거나 2억원 이상 금융거래 실적이 있으면 기존에는 연 1.0%의 금리를 줬지만 이날부턴 0.8%를 적용한다. ‘씨티자산관리통장’은 신규 가입 시 기존 연 0.4%에서 0.3%로 인하했다.

씨티·SC제일은행도 예금금리 내려 원본보기 아이콘

SC제일은행도 이날부터 일부 예금상품 금리를 0.3%포인트 하향했다. ‘퍼스트정기예금’과 ‘퍼스트재형저축’의 기본금리는 각각 0.9%에서 0.6%로 0.3%포인트씩 인하했다.


‘e-그린세이브예금도 1년 만기 기준 1.3%에서 1.0%로 0.3%포인트 낮췄다. ‘홈앤세이브예금’과 1.3%에서 1.0%로 떨어뜨렸다.


주요 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움직임은 KB국민은행을 필두고 하나은행, 지방은행인 DGB대구은행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예금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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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예금금리 인하를 논의하고 있다”며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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