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회사채 기반 자산유동화방식 통한 성장자금 지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성장잠재력이 큰 혁신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에 필요한 대규모 자금 지원을 위해 '2020년 제1차 스케일업 금융'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9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스케일업 금융지원사업은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 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지난해 스케일업 금융지원사업을 통해 114개의 중소기업을 선정, 업체당 평균 31여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통해 3536억원 규모의 스케일업 금융을 지원한 바 있다.

중기부, '스케일업' 금융 지원…70개사·20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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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차 스케일업 금융지원에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미래 디지털 강국의 주역이 될 비대면(언택트) 분야 등의 디지털기반 산업뿐만 아니라 기간산업, 투자 소외 영역의 유망 중소기업이 스케일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스케일업 금융지원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자금을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할 수 있게 돼 안정적인 성장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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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스케일업 금융지원은 비대면 분야 등 디지털기반 산업의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직접금융 조달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이끌 유니콘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지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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