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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확진 목사 접촉·교회 예배 참석 50대 감염…선학동 거주자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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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 연수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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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개척교회 목사모임과 관련해 연수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연수구청은 관내 3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확진자 A(56)씨는 선학동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지난달 29일 미추홀구 모 교회 목사(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지난달 31일 서구 모 교회 예배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수구는 A씨를 국가지정치료병상에 격리입원 조치 예정이며 확진환자 이용시설 휴관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인천 연수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7명으로 집계됐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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