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경기 구리시가 도시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펼친다.
구리시는 총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관내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정비대상은 아치울, 돌다리 등 8개 배수 분구로 총 1.92km구간이다.
시는 아울러 총 40억원을 투입해 도시침수 예방사업도 진행한다.
주요 사업지역은 인창동 일원(행정구역 동구동) 인창빗물펌프장 배수유역이다.
시는 실시설계 용역, 환경부 재원협의 절차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공사를 실시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해 도로 함몰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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