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사이 18명 증가 … 누계 896명
1일 경기 안양시 만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아이를 데리고 찾아온 시민이 진단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최근 제주 여행을 다녀온 경기 안양·군포 소재 교회 신도·관계자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5명은 만안구 소재 A교회 신도 가족으로 관내 양지초등학교 학생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안양=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수도권 개척교회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의 여파와 해외입국자에 의한 감염 등으로 서울 지역에서만 확진자가 하루 사이 18명 증가했다.
서울시는 3일 오전 10시 현재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9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18명, 전날 0시 기준(질병관리본부 발표)으로는 20명 늘어난 숫자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이 인천 미추홀구 개척교회에서 시작해 인천 부평구와 서울 양천구 등으로 번진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자 및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안양 군포시 목회자와 접촉한 확진자도 1명이 추가됐다.
또 중구 KB생명보험 관련자가 4명, 서초구 일가족 관련 3명, 해외 접촉 관련 3명 등이며, 나머지 3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중이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확진자들을 발생 원인별로 보면, 해외입국자 등 해외 접촉 관련이 28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이태원 클럽 관련이 133명,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관련이 19명, 수도권 개척교외 관련과 KB생명보험 관련이 각각 13명과 1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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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서울 전체 확진자 가운데 639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253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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