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화 복귀 위해 양국 협력 필요 공감"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달 21일에는 주한 러시아대사를 만나 북핵 대화 재개 필요성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2일 이 본부장은 서울 모처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한반도 상황을 평가하고 앞으로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본부장과 싱 대사의 만남은 지난 1월 싱 대사 취임 후 처음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북한 정세를 논의하면서 북한이 대화에 조속히 복귀하도록 한국과 중국 사이에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또한 북핵 이슈와 관련해 각급의 소통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긴밀하게 공조하기로 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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