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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꽃축제, 내년을 기약하며 전격 취소 결정

최종수정 2020.05.26 16:39 기사입력 2020.05.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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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 결정

무안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제24회 무안연꽃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사진=무안군 제공)

무안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제24회 무안연꽃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사진=무안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는 지난 25일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제24회 무안연꽃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꽃 축제는 무안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존과 ‘연’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공연으로 매년 16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고 이태원 발 클럽 집단 감염이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축제를 개최할 경우 밀접접촉으로 집단 감염이 우려돼 추진위원회와 긴밀한 협의 끝에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 박일상 위원장은 “강변도로 개설로 광주 등 도심에서 접근성이 좋아지고, 축제 준비를 위해 나무 이식과 꽃동산 조성, 맛 깔 나는 음식 제공을 위해 향토음식관 설치 등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고려해 부득이 올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축제는 취소됐지만, 회산백련지와 황토갯벌랜드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방문 인증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비대면 온라인 홍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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