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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發 환자 233명…"연쇄감염 반복 중"(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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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 '킹클럽' 앞을 지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8일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 '킹클럽' 앞을 지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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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는 이날 0시 기준 233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서 8만2000건의 검사가 시행됐다. 확진 사례는 클럽을 직접 방문한 경우보다 방문자들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 반장은 "지난 2주간을 살펴보면 이태원 클럽 사례 발생 이후 대규모 유행이 나타나진 않았으나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전파는 계속되고 있다"며 "이태원 집단감염으로 인한 연쇄 감염이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이용자 파악에 한계가 있는 확진자가 방문했던 다중이용시설의 상호명을 공개했다.

윤 반장은 "해당 시설을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방문했다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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