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뤄진 등교수업이 재개된 20일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담임 선생님에게 생활방역 수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뤄진 등교수업이 재개된 20일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담임 선생님에게 생활방역 수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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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학교에서 상시적인 마스크 착용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방역당국이 학교 특성을 감안한 새 마스크 사용 지침을 내놓기로 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2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학교라는 장소적 특성과 연령별 특성을 감안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쉽게 이해하고 지킬 수 있는 마스크 사용 지침을 만들어 조속히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 지침에 따르면 등교한 학생들은 식사할 때를 제외하고 학내에서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한다. 김 총괄조정관은 "학교에서도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는데 따른 어려움과 일부 등교수업 재개 이후 나타난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 등을 조화롭게 할 수 있는 대안들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이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가까운 거리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한다"면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앞으로도 친구들을 더 오래,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방법임을 명심하며 교내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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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학생들은 감염 예방을 위해 PC방, 노래연습장 등 밀폐되고 밀집한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당분간 자제해 달라"며 "교직원들도 클럽, 주점, 노래방, PC방 등 시설 방문을 삼가 달라"고 덧붙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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