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인천지역에 확산하는 19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한 대형상가 내 코인노래방이 폐쇄돼 있다. 방역당국은 이 코인노래방에 확진자가 다녀가 감염이 우려된다며 이용자들은 자발적으로 검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이미지: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인천지역에 확산하는 19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한 대형상가 내 코인노래방이 폐쇄돼 있다. 방역당국은 이 코인노래방에 확진자가 다녀가 감염이 우려된다며 이용자들은 자발적으로 검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이미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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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을 통해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1일 낮까지 206명으로 늘었다. 하루 전보다 10명 늘었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클럽을 직접 다녀와 감염된 환자가 95명, 클럽을 들르진 않았지만 가족ㆍ지인 등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이가 11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45명, 인천이 40명 등이다. 남자가 165명, 여자가 41명이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한 추가 감염사례와 관련해, 여러명이 모이는 집단시설 가운데서는 노래방을 통해 감염된 환자가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주점과 직장이 각 11명, 학원이 7명, 군부대가 5명, 의료기관이 3명이었다. PC방과 피트니스센터가 각 1명씩이다. 이는 가정이나 택시 등을 제외하고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만 추려 분석한 결과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인천 비전프라자 빌딩 내 코인노래방ㆍPC방에 대해 환경위험평가를 한 결과 매우 좁고 환기가 되지 않는 공간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대화로 비말이 많이 생성된다는 것을 파악했고 전파 위험이 매우 높은 곳으로 평가했다"며 주의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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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환자 가운데서는 18세 이하 환자도 25명에 달한다. 상당수가 학생인데 전일 고3 등교개학을 한데다 앞으로 순차적으로 다른 학년도 등교를 앞둔 만큼 방역당국은 감염예방수칙을 잘 지켜주길 요청했다. 권 부본부장은 "개학으로 집단생활을 시작한 학생은 노래방과 PC방, 교직원은 클럽ㆍ주점ㆍ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방뮨울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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