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경남제약, BTS 효과에 1분기 흑자전환…"하반기엔 수출 기대감도"
하나금융투자 경남제약 리포트
"BTS 계약기간까지 레모나 450억원 매출 올릴 것"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9일 경남제약에 대해 BTS 광고 모델 기용을 레모나 제품의 판매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광동제약의 개발·영업 인력 영입으로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도 내다봤다.
회사는 1분기 매출액 175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해 각각 74% 성장, 흑자전환했다고 말했다. 강도 높은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2018년 2분기 이후 첫 흑자전환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광동제약의 제품개발 인력들은 신제품을 차례로 출시하고 있다”며 “광동제약 영업진들을 필두로 약국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력제품인 레모나산은 BTS 광고 모델 기용 및 광동제약 인력 영입에 따른 효과로 121% 증가한 7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 외 광동제약 인력의 영업 효과를 가늠할 수 있는 음료 매출액은 7억원을 기록해 분기 평균 매출액 1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았다.
2014년 회사는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했을 당시 연간 약 200억원의 제품을 판매했다. 이정기 연구워은 “BTS 모델 기용 이후엔 1분기에만 7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계약기간(2020년 말까지)엔 레모나 매출액은 45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는 가정의 달 및 코로나19 효과로 1분기에 이어 흑자전환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2분기 매출액은 18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으로 각각 55% 성장,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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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엔 중국향 수주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제약은 중국향 2017년 고함량 비타민류에 대해 CFDA 승인을 받아 중국 온라인 시장 뿐만 아니라 약국, 및 마트, H&B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판매가 가능하다. 이정기 연구원은 “3분기부터 중국 티몰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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