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지원 '결실'
삼성전자, 'C랩 인사이드' 5곳 창업지원…현대차, 4개사 이달 분사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이기민 기자] 사내에서 벤처를 육성해 독립기업으로 분사하도록 돕는 재계 1, 2위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1,0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2.46% 거래량 30,374,562 전일가 284,000 2026.05.14 14:16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조에 "직접 대화하자" 공식 제안…사후조정 결렬에 '유감' [미중정상회담] 월가 "S&P500 회담 기간 0.7% 변동 예상" 내 러닝 코치이자 파트너…갤럭시워치·삼성헬스로 회복까지 챙긴다 는 18일 'C랩 인사이드' 5개 우수 과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 문화를 육성하고 임직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독립하는 5개 스타트업은 ▲컴퓨터 그래픽(CG) 영상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Blockbuster)' ▲종이 위 글자를 디지털로 변환ㆍ관리하는 '하일러(HYLER)' ▲인공지능(AI) 기반 오답 관리와 추천 문제를 제공하는 '학스비(HAXBY)' ▲인공 햇빛을 생성하는 창문형 조명 '써니파이브(SunnyFive)' ▲자외선 노출량 측정이 가능한 초소형 센서 '루트센서(RootSensor)'다.
삼성전자는 C랩 스핀오프(분사) 제도를 통해 창업자에게 초기 사업자금과 지원금을 제공하고 희망 시 스핀오프 후 5년 내 재입사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신의 아이디어로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현재까지 163명이 창업해 45개의 스타트업을 설립했고 스핀오프 이후 유치한 투자금은 550억원에 육박한다. 전체 기업 가치도 스핀오프 당시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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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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