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건축 등 공종별 첨단기술 적용, 수행할 전담조직 신설
교량·도로·터널·건축 스마트건설 혁신현장 5곳 선정…시범 적용
"생산성·품질 향상, 수행체계·작업환경 변화로 건설 패러다임 변화 기대"

"스마트건설 본격화" 현대건설, 전담조직 신설·혁신현장 선정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155,000 전일대비 14,300 등락률 -8.45% 거래량 1,149,196 전일가 169,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살리는 방법? 스탁론 투자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래미안·디에이치 떼고 '압구정' 단다…부촌 1번지 이름값 전쟁[부동산AtoZ] '원가율' 쥐어짠 대형 건설사…엇갈린 1Q 실적[부동산AtoZ] 은 스마트건설 환경 구축을 위해 최근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이를 시범적으로 적용할 혁신현장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혁신현장은 세종-포천 고속도로 등 토목 현장 세 곳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등 건축 현장 두 곳 등 총 5곳이다. 시범 적용되는 혁신현장에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적용되던 스마트 건설기술을 통합 적용해 표준시스템을 구축한다. 현대건설은 이를 토대로 이같은 방식을 전 현장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토목에선 ▲스마트 교량 ▲스마트 도로 ▲스마트 터널을 주제로 혁신현장 세 곳을 선정했다. 스마트 교량에선 '세종-포천 고속도로 14공구'인 안성~구리간 교량 건설 현장이 혁신현장으로 선정됐다. 초고강도 콘크리트, 사장 케이블, 강연선 비롯해 건설 정보 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등을 적용해 세계 최장 콘크리트 사장교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가설 단계별 실시간 분석과 측량 업무 간소화를 위해 콘크리트 강도 예측 시스템과 고정밀 GPS 계측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의 초장대교량사업단과 공동으로 디지털 도면, CDE(Common Data Environment),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에 대해 연구를 수행한다.


스마트 도로에선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조성공사'를 혁신현장으로 선정했다. 드론과 레이저스캐닝을 활용해 측량 작업 및 진도관리의 효율을 높이고 건설 기계를 정밀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터널에선 '고속국도 제400호선 김포-파주간 건설공사(제2공구)'를 혁신현장으로 선정해 현장의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작업자 실시간 동선을 파악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건축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쿠팡 물류센터 두 곳을 스마트건설 혁신현장으로 선정해 20여개 스마트 건설기술을 통합 실증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 현장에 신속히 확산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BIM 기술은 지금까지 발주처 요구 및 기술적 필요 시에만 활용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건축·주택 모든 현장에 일괄 적용해 스마트건설 확산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BIM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시공 전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시공 완료된 구조물은 드론 및 레이저 스캐너로 3차원 데이터를 확보해 BIM 모델과 비교해 봄으로써 초정밀시공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건설자재들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물류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생산·운송·반입·설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확인하고 정보를 담당자에게 공유한다.

AD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마트 건설기술을 통한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디지털 전환을 통한 수행체계의 변화, BIM을 통한 작업환경의 변화가 건설업계의 큰 패러다임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향후에도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