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저축은행]‘가정의 달’ 이색 금융상품 눈길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저축은행 업계가 5월 가정의 달과 스승의 날 등을 맞아 이색 금융상품을 선보였다.
◆손주를 사랑한다면 이 적금 주목
SBI저축은행이 ‘손주사랑 정기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만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전국 20개 지점에서만 판매되는 상품이며 조부모가 손주들이 자라면서 필요한 교육비, 용돈 등 다양한 자금을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상품은 가입 고객이 목돈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 최고 2.6%의 높은 금리를 주고, 손주가 있는 65세 이상 노인이 가입하면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금액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가입 기간은 12개월 이상 36개월 이하다. 5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한도 소진 시 마감된다.
이 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 저출산 등으로 인해 조부모의 육아 참여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부모에게는 보람과 즐거움을 주고, 손주에게는 성장하면서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스승의날 기념 특판 출시
더케이저축은행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들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2020 e-쌤플러스’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특별판매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가입대상은 현직 초·중·고교 교사와 대학교 교수다. 판매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정기예금 금리는 가입기간 12개월 기준 2.3%(24개월 2.4%)이며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고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정기적금의 경우 12개월 기준 금리는 3.0%(24개월 3.1%)이며, 정기예금과 동일한 1인 1계좌에 월 불입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총 판매한도는 정기예금은 50억원, 정기적금은 100억원인데 판매기간 내에 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어린 자녀는 물론 반려견을 위한 금융상품도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1500만명에 이르는 것에 발 맞춰 JT친애저축은행은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가족에게 12개월 만기 3.0%, 24개월 만기 3.1% 금리를 제공한다. 납입 한도도 월 50만원으로 넉넉하다. 적금 개설 시 영업점 창구에 스마트폰 등을 통해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제시하면 별도의 까다로운 과정없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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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의 ‘웰컴 아이사랑 정기적금’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만 10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나 임산부를 대상으로 약정 금리 3.0%를 제공하며, 적금 기간의 3분의 2 이상을 이 저축은행 입출금통장을 통해 자동이체하면 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저축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웰컴디지털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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