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치궈 투자자 노트에서 아이패드 출시 계획 소개
"10.8인치 아이패드, 9인치 아이패드 미니 준비중"
"AR 헤드셋 애플 글래스, 2022년 출시 예상"

애플 아이패드 중저가 2종 준비…"아이폰SE 전략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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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애플이 '아이폰SE' 전략을 아이패드에 적용한다. 가격은 중저가지만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이패드 2종을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출시한다.


14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인 밍치궈 TF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자자 노트에 애플이 올 하반기 10.8인치 아이패드, 내년 상반기에 8.5~9인치 화면의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밍치궈는 "아이폰SE 제품 전략을 본따 저렴한 아이패드 2종을 개발 중"이라며 "판매 포인트는 저렴한 가격과 성능이 빠른 칩을 탑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신제품 개발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음에도 꾸준히 신제품을 개발중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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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아이패드 출하량은 전체 아이패드 출하량의 60~70%를 차지하고 있다. 애플이 개발중인 제품들은 현재 판매중인 중저가 아이패드(10.2인치), 아이패드 미니(7.9인치)보다 화면 크기가 더 크다. 다만 애플이 베젤을 줄여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울 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애플은 증강현실(AR) 헤드셋 '애플 글래스'도 개발중이다. 2022년경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밍치궈의 분석이다. 대만 디지타임즈나 디 인포메이션 등 외신들도 2022년 출시를 내다보고 있다. 애플은 사람의 표정을 본딴 AR 동물 이모티콘 '애니모지' 등 AR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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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AR 글라스는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퀘스트'와 비슷한 형태지만 패브릭 등 가벼운 소재를 채택해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현될 전망이다. 아이폰에 적용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새로운 운영체제(OS)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치패널이나 음성 활성화, 머리 제스처 인식 등도 적용될 전망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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