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5일 국회에 마련된 개표종합상황실에서 '선거결과에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힌 후 상황실을 나서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5일 국회에 마련된 개표종합상황실에서 '선거결과에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힌 후 상황실을 나서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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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12~14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황 전 대표 지지도가 전달보다 7%포인트 떨어진 1%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1위는 28%의 지지를 받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차지했다. 이 위원장은 5개월 연속 전국 선호도 20%를 넘었고 이번 조사에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1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2%) 순이었다.

황교안,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1%' 굴욕 원본보기 아이콘


한 달 전과 비교할 때 선호도 변화가 가장 큰 사람은 역시 황 전 대표였다. 그는 종로구에서 이 위원장에 패했을 뿐 아니라, 제21대 총선이 여당 압승으로 끝나면서 당 대표직을 사퇴했다.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의 황 전 대표의 선호도는 3월 37%, 4월 29%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4%로 급감했다.


이밖에 윤석열 검찰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은 황 대표와 같은 1%의 지지율을 얻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65%로 나타났다. 전주보다 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률은 6%포인트 오른 27%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4%, 미래통합당 19%, 정의당 7%, 열린민주당 4%, 국민의당 3% 순으로 조사됐다. 전주와 비교하면 민주당 지지도는 2%포인트 하락했고 통합당은 2%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열린민주당·국민의당은 변함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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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7311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0명이 응답을 완료, 14%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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