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마이크로-비보존, 제약사업부 신설… ‘오피란제린’ 한·중 임상3상 진행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이두현 비보존 대표는 비보존과 비보존 제약 비보존 제약 close 증권정보 082800 KOSDAQ 현재가 2,830 전일대비 220 등락률 -7.21% 거래량 708,712 전일가 3,0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비보존 제약, 진통제 신약 후보물질 美 임상 소식에 4%대↑ [특징주]비보존제약, 500억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10%대↓ 비보존, 美 NIDA로부터 'VVZ-2471' 오피오이드 중독 치료제 개발 과제 선정 가 공동으로 제약사업부를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 오츠카제약 출신 박홍진 부사장의 신규 영입도 발표했다.
박홍진 부사장은 제약공장 신축, 식품의약국(FDA)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승인, 제제 및 합성 플랜트 설계 준공 등 제약 공장장으로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갖고 있다. 또 임상 개발 능력뿐만 아니라 약가 협상 및 라이선스 아웃 실적을 포함한 폭넓은 제약 기획 경험을 겸비해 제약 전분야를 섭렵한 제약업계의 베테랑으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루미마이크로는 현재 비보존에서 미국 FDA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오피란제린’ 주사제의 임상 3상에 대해 한국과 중국의 임상 판권을 확보, 루미마이크로를 통한 한·중 임상 3상을 진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임상 시험에 필요한 임상의약품을 새로 설립하는 루미마이크로 제약사업부 산하의 공장에서 직접 생산해 공급하는 구조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두현 대표는 “향후 루미마이크로의 제약사업부에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사업 영역도 추가할 예정”이라며 “최근 소규모 화장품 회사 인수와 투자 소식은 제약사업부의 지속적인 성장을 준비하는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비보존은 중견 화장품 업체 ‘스피어테크’를 인수하면서 헬스케어와 뷰티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비보존이 우선 인수한 이후 루미마이크로로 이전될 예정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두현 대표는 공지문에서 “다양한 바이오 벤처에 대한 투자와 함께, 유망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인, 임상개발 후 라이선스아웃까지 NRDO 모델을 적용한 미래지향적 바이오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루미마이크로를 통한 비보존의 우회상장에 관한 검토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두현 대표는 현재 계속해서 루미마이크로의 지분을 인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볼티아에서 200억원, 비보존에서 150억원 등 유상증자를 통해 루미마이크로의 경영권을 확보한 이두현 대표는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지 불과 두 달 만인 지난 1월31일 비보존에서 추가로 200억원의 전환사채를 취득하면서 총 550억원의 대규모 자금을 루미마이크로에 투입했다.
아울러 지난달 13일까지 97만1464주를, 16일까지 추가로 32만8536주를 장내 매수로 취득하면서 총 130만주의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지난 4월28일에는 볼티아를 통해 200억원 규모의 루미마이크로 전환사채에 대한 콜옵션 계약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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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루미마이크로라는 특정 상장 종목에 대한 언급과 비보존의 구체적인 상장 방식이 두 번이나 반복돼 공지문에 실린다는 것은 이두현 대표 입장에서 충분히 결심을 한 사안일 것으로 보여진다”며 “양사가 하나의 회사로 통합되는데 있어 양사의 주주들의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고민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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