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정의연과 윤미향 떳떳하다면 세부지출내역 공개해야"
"미래통합당과의 합당은 반드시 할 것"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12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유용 의혹에 대해 "정의연과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은 이용수 할머니의 건강을 문제삼으며 명예를 훼손하지 말고 앞장서서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며 “어느 NGO가 기부금 내역을 샅샅이 공개하냐며 세부지출내역 공개를 거부했는데 회계처리상 오류를 인정한 만큼 떳떳하다면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NGO의 생명은 도덕성이므로 투명성 강화를 위한 계기로 삼으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대표는 "시민당은 느닷없이 한국당의 사전 공모 의혹을 제기했는데 아무런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야말로 본질을 흐리는 전형적 물타기이며 적반하장"이라며 “시민당은 근거 없이 한국당을 거론한데 대해 즉각 사과하라. 민주당도 감싸기에 급급하지 말고 사실 규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 대표는 선거법과 관련해 "4·15 총선에서 국민의 혼란을 가중한 준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법을 즉각 폐지해야 한다"며 여야 '2+2 회담' 개최를 거듭 촉구했다.
원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미래통합당과의 합당 문제에 대해서는 "통합당과의 합당은 반드시 할 것"이라며 "통합당의 지도부가 새롭게 선출됐으니까 주호영 원내대표와 소통하면서 합당의 방식이나 시기, 절차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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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대표는 ‘2+2 회담이 합당의 전제조건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건 아니다"라며 "합당 문제는 한국당과 통합당의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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