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악영향 미미…백신 개발 앞두고 있어 올해 이익 성장 가능

[클릭 e종목] SK케미칼, 실적 성장에 코로나19 백신 모멘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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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올해 1분기 환율효과 및 유가하락, 마케팅비용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보다 120%가량 늘어난 SK케미칼 SK케미칼 close 증권정보 285130 KOSPI 현재가 48,700 전일대비 2,800 등락률 -5.44% 거래량 126,055 전일가 51,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케미칼, '기넥신' 누적 매출 6000억 돌파 SK케미칼-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신약 공동개발 협력 업무협약 SK케미칼,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 고용량 300㎎ 출시 이 향후에도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악영향이 적은데다 관련 백신 개발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1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올해 1분기 매출 2525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19.2% 늘었다. 지난 2월 결정한 바이오에너지 사업부의 손익이 기존에 예상됐던 6월이 아니라 곧바로 1분기 실적에서 제외되면서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이 줄었지만 오히려 영업이익은 대폭 늘어났다. 바이오에너지 사업 매각 이전 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4.6%, 368%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은 환율 효과 및 유가 하락에 따른 그린케미칼(GC)사업부 원가 감소가 컸다는 평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확대로 마케팅 비용이 감소도 주효했다. Co-poly 사업부는 코로나 19에 따른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방역 관련 신규 수요가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감소가 2.8% 주는 데 그쳤다. SK 바이오사이언스는 기술 수출료 부재에도 불구하고 비용 절감으로 적자폭을 줄였다.


삼성증권은 SK케미칼이 GC사업부 바이오매출 부재에도 원가율 하락으로 올해 이익을 꾸준히 늘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정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LS 사업부는 코로나19 영향 미미하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3분기 내 코로나 19 백신 임상 1상 개시에 따른 모멘텀 유효하다"며 "해당 백신은 서브유닛 백신으로 동일한 형태의 자궁경부암 백신 개발의 경험을 활용하여 빠른 임상 개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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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배경에서 삼성증권은 SK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라를 10만원으로 22%올렸다. 전 거래일 종가는 7만9500원이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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