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2차 목요대화…"디지털 사회로의 전환 필요"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사회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제2차 목요대화를 가졌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이번 목요대화는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 준비'를 주제로 6차에 걸친 릴레이 간담회의 두 번째 순서로, 사회원로와 석학들과 함께 했던 제1차 목요대화에 이어 미래·보건·경제·사회·공공·국제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 총리는 "목요대화는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다지고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며 "1차 목요대화를 통해 '위기를 넘어, 더 커진 대한민국'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사회 모든 분야에서 중심이동(Paradigm Shift)과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과 '도전'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또 "노동자 기업인 등 사회구성원 모두가 양보와 배려를 바탕으로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사고의 전환과 과감한 도전을 위해 젋은이들의 '발랄한 상상력', '거침없는 도전'이 십분 발휘되고 실현될 수 있는 사회적 수용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경제 전환'과 '스마트 교육' 등 새로운 시대를 담을 수 있는 제도적 개선과 기반 마련에 국가적인 지혜를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목요대화는 빅데이터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자 한국 BI데이터마이닝학회 부회장의 'After shock :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라는 발제로 시작했다.
이어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위원회 포스트 코로나본부장이 '코로나 이후 변화된 세상, 이미 와있는 미래를 앞당기자'라는 발제를 통해 국가발전전략으로 생명과학 분야 전략적 산업육성, 교육분야 디지털 뉴딜 등 5대 'future 뉴딜'을 제안했다.
정 총리는 "앞으로도 목요대화를 통해 사회 각계와 소통하면서 함께 지혜를 모아 위기를 희망으로 바꾸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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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목요대화는 총리실 페이스북 및 KTV(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네이버TV)를 통해 처음부터 발제까지 생중계된다. 오는 24일 방역·보건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제3차 목요대화도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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