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물만난 카카오...역대 최대 '실적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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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카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비대면(언택트) 확산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카카오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9% 늘어난 86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18.9% 급증한 882억원을 기록했다.

비대면 확산으로 커머스 부문과 콘텐츠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출시한 카톡 채팅창 광고 '비즈보드(톡보드)' 사업이 성장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팬데믹으로 직접 대면이 어려워지면서 카카오톡 이용이 활발해졌다"며 "코로나19가 정점에 이르던 2월 말 카카오톡 채팅이용 시간은 주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그룹 톡도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카톡선물하기, 톡스토어 등의 카카오커머스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났으며 콘텐츠 부문 매출은 8% 증가한 4266억원, 톡비즈 매출은 77% 증가한 2247억원을 기록했다.


여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건강, 위생, 실내활동 관련 배송이 증가해 커머스 활용범위가 배송 선물로도 확대됐다"면서 "카카오페이 1분기 거래액은 14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9%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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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원격근무 시장 확대를 겨냥한 카카오워크가 실적 상승에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여 대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근무, 유연한 업무환경이 일상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시장에서 주도적 사업자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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