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과기부, 237억원 투입 … 연간 교육가능인원 1000명으로 2배 확대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신축건물 예상 조감도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신축건물 예상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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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소프트웨어 인재육성 기관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운영중인 강남구 개포동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지하 1층~지상 5층의 교육시설을 신축해 연간 교육가능한 인원을 1000명으로 2배 이상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예산 237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수업·강의 등 기존의 교육방식을 벗어나 자기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해결함으로써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쌓는 SW 혁신 교육기관이다. 교육 기간은 2년(비학위)이며, 반기별 250명씩 연 50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있다.

서울시가 공간을 제공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교육 운영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함께 조성·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는 1만1118명의 신청자 중 온라인 시험과 4주간의 집중교육 선발과정을 거친 1기 교육생 207명이 올해 2월24일부터 '42서울' 교육 과정을 원격으로 수업받고 있다.

기존 열림관(강당) 자리에 신축되는 새 교육시설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6576.33㎡)로 건축되고, 고정석 600석, 자유석 150석 규모의 코딩룸과 멘토링룸,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현재 교육시설(새롬관 및 마루관, 4074㎡)의 적정 교육생 수용 규모가 430명 수준(협업·창의 공간 등 포함시 최대 700명)으로 입교 전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4주간의 집중교육(La Piscine)을 진행할 공간이 부족하고, 2년 비학위과정이 동시 운영될 경우 최대 상주인원이 1000여명에 달하는 만큼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지 내 건물 신축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6~8월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8월부터는 기본 설계 및 실시 설계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건축은 내년 1월 시작해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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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일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서울시와 과기부가 협력해 지난해 2월 협약 이후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관, 1차 신입생 선발, 신축 교육관 조성 등 가시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최대 1000명이 동시에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확장해 개포디지털혁신파크가 소프트웨어 혁신인재의 요람으로 거듭나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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