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오리온, 글로벌 시장지배력 확대...코로나 영향 제한적"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7일 오리온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에도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확대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398억원, 970억원으로 중국을 포함한 전 지역의 외형증가 및 이익개선으로 지난해 4분기로의 춘절효과 일부 이연에도 불구 성장률이 두드러지는 영업실적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당초 예상했던 춘절효과 및 코로나19로 인한 공장가동 일부 중단과 관련된 부정적 영향보다 스낵을 중심으로 한 외형성장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최근 동종업체대비 채널 및 생산 측면에서의 높은 선점속도가 유지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경신 연구원은 "국내 내수시장에서의 성장 및 점유율 개선세 또한 꾸준한 상황으로 파이, 비스킷, 스낵 등 신제품 효과가 추가됨에 따라 1분기 전년 같은 기간보다 7.2% 외형개선, 29.0% 이익개선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시장 역시 기존제품 호조, 쌀과자, 양산빵 등 카테고리 추가 효과로 23.9% 외형성장 및 98.4% 이익성장을 이뤄냈다. 러시아의 경우에도 주력 카테고리인 파이류 성장이 이어지는 상황으로 최근 비스킷 등 카테고리 추가를 통한 제품다각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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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부터의 예상 대비 빠른 회복은 물론 그 이상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영업실적 개선을 통한 밸류에이션 매력도 증가, 2017년 사드이슈 이후 동종업체대비 20% 이상 할인된 밸류에이션 정상화 등 선순환을 통한 주가의 우상향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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