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육류가공업체 타이슨푸드, 일부 공장 재가동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타이슨푸드가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지난달 셧다운한 돼지고기 가공공장을 재가동한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최대 육류가공회사인 타이슨푸드의 아이오와주 워털루공장을 오는 7일부터 재가동한다. 이 곳은 총 44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곳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22일 잠정 가동중단한 바 있다.
타이슨푸드는 복귀하는 직원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양성판정을 받은 직원들은 병가상태가 유지된다. 회사측은 오는 6월30일까지 직원들에 보상범위를 급여의 90% 수준으로 늘렸다고 덧붙였다.
오와이오주에 위치한 워털루공장은 타이슨푸드의 돼지고기 가공공장 중 최대 규모로 하루에 1만9500마리의 돼지를 가공할 수 있다. 미국돈육협회에 따르면 이는 미국 전체 돼지고기 가공용량의 3.9%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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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타이슨푸드는 아이오와주 워털루공장 외에도 인디애나주 로건스포트 돼지고기 공장, 워싱턴주 파스코에 위치한 소고기 공장 등을 잠정 폐쇄한 바 있다. 미 주요 육류가공업체 중 하나인 스미스필드푸드와 JBS 역시 일부 가공공장을 폐쇄했다. 미 요식업국제노동조합은 이번 폐쇄조치로 미 시장에서 소고기 및 돼지고기 공급이 25%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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