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MLB 무기한 연기…류현진·추신수 등 연봉 삭감 예상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이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이 가운데 MLB가 선수들의 연봉을 경기당 일당으로 경기 수에 비례해 지급한다고 밝혀 류현진(33·토론토), 추신수(38·텍사스) 등 한국인 선수의 연봉 삭감이 예상된다.
미국 AP통신은 5일(한국 시간) 2020년 MLB 선수들의 연봉이 경기당 일당으로 경기 수에 비례해 지급된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22만2222달러), 게릿 콜(뉴욕 양키스·22만2222달러) 등 스타 선수들은 경기당 20만 달러 이상 받지만, 코로나19로 경기 수가 줄어든 만큼 금전적 손해가 크다.
그뿐만 아니라 이들을 포함한 65명의 선수도 코로나19로 인한 금전적 손실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65명의 선수 중 한국인 선수는 류현진, 추신수 2명이다.
두 선수의 연봉은 류현진이 12만3457달러, 추신수가 12만9630달러로 MLB 시즌 개막 시 류현진은 약 1억5100만 원, 추신수는 약 1억5800만 원을 경기 때마다 받게 된다. 다만 개막이 늦춰져 경기 수가 줄어들면 그만큼 금전적 손실을 보게 된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AP통신에 따르면 MLB 데뷔가 늦춰진 김광현(세인트루이스)과 최지만(탬파베이)은 각각 경기당 2만4691달러(약 3030만 원)와 5247달러(약 640만 원)를 받지 못하게 됐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더 많이 더 빨리, 방심하면 끝장"…中 추격...
한편 MLB는 6월 캠프 재개, 7월 시즌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