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열린정부파트너십 온라인 토론회서 국제사회와 경험 공유

"정부는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은 정부 신뢰" … 한국의 '코로나19' 대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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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행정안전부가 대한민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했다.


행안부는 지난 5일 국제협의체 열린정부파트너십(OGP·Open Government Partnership)이 코로나19 대응을 주제로 개최한 디지털포럼 온라인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헬렌 클락(Helen Clark) 뉴질랜드 전 총리, 산자이 프라드한(Sanjay Pradhan) OGP 사무총장, 로빈 호데스(Robin Hodess) OGP 시민사회의장, OGP 의장국 아르헨티나 정부의 시저 허크(Cesar Huck) 열린정부디지털부 차관, 부의장국인 대한민국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들은 정부·시민사회·국제기구가 어떻게 코로나19에 대응했는지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위기 속에서도 투명성·반부패·시민참여 등 열린정부 가치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우리정부는 코로나19 대응 방법으로 ▲준비된 감염병 대응 체계 마련 ▲정부의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공개 ▲민간·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시했다.

정부와 민간의 협력 사례 중 하나로 정부가 마스크 보유 데이터를 제공하고 민간이 활용해 만든 '마스크 앱'을 소개하자 한 참가자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방법은 대단하다(amazing)"며 "정부는 투명하게 개방하고, 국민은 정부에 신뢰를 보여준 우수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열린정부 가치가 더욱 빛을 발했다"며 "코로나19는 정부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국민의 경험과 지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달은 기회였다"고 답했다.


우리정부는 또 정부의 권장 사항을 신뢰하고 자발적으로 협조해 준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코로나19 대응의 성공 요인으로 꼽으며,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국민의 노력으로 지난 4월 추가 감염 없이 최고 투표율을 보인 국회의원 선거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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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실장은 "국제사회가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대응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행안부는 차기 OGP 의장국으로서 열린정부 가치를 구현하고 앞으로도 OGP, OECD와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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