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위해 '지역주도 일자리사업' 추진
고용부-창원시-김해시와 국비 91억 투입 3개 프로젝트 7개 세부사업 진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경상남도가 고용노동부, 창원시, 김해시와 손을 잡고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29일 김경수 지사를 비롯해 허성무 창원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권태성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 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지역주도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정부가 지원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제12차 회의 때 지역고용정책 개선 방향의 하나로 공모사업 신설 계획을 발표했고, 같은 해 12월 고용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했다. 이어 고용부는 올해 1월 각 시·도의 사업계획을 받아 2월 대면심사를 거쳐 경남, 경북, 전북, 충북, 인천 등 5개 지역을 우선협약대상으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올해 창원시, 김해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비 91억원 등 107억5000만원을 투입해 직업훈련 1250명, 92개 기업 지원 등으로 1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개 프로젝트, 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 고용안정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남 고용안정 거버넌스', '경남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위기산업 고용안정을 위해 '위기산업 점프-업 인력양성', '위기산업 고용확정형 기업지원사업'을 지원한다.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스마트 종합교육 지원사업', '미래자동차, 방위·항공 기술혁신 지원사업', '첨단 의생명산업 채용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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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중장기 사업이다. 고용부는 5개 지역에 대해 매년 사업평가를 거쳐 연간 최대 2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5~6월 사업별 전담인력을 채용하고 사업 프로세스 구체화 및 교육생 모집, 인프라 구축 등 준비를 거쳐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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