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1분기 당기순이익 1122억원…전년比 6.8%↓
르노삼성차 배당금 감소 탓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삼성카드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르노삼성자동차의 배당금 감소탓에 전년대비 6.8% 줄어들었다.
삼성카드는 29일 2020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11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6.8% 감소한 수치다. 르노삼성차 배당금이 전년 대비 212억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분기 총 취급고는 29조7835억원을 기록했다. 카드사업 취급고는 전년 대비 0.2% 증가한 29조5572억원이다. 각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24조8553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4조4387억원 ▲선불·체크카드 2632억원이다.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취급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줄어들면서 전년대비 1.2% 감소했다.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취급고는 카드론 상품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해 전년 대비 9.7% 증가했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2263억원이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2%로 전년보다 낮은 수준에서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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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관계자는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을 축소하고 수익성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며 "디지털, 빅데이터 기반의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내실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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