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유턴기업 유치 나선다…"보조금확대·환경규제 완화 필요"
산업부, '민관합동 유턴지원반' 출범 및 업무협약 체결
산업부 "법인세·스마트공장 지원 현장 밀착지원 중요"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리쇼어링(모국 복귀)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뭉쳤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나승식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주재로 '민관합동 유턴지원반' 출범식을 28일 오후 3시30분부터 연다.
지원반은 산업부, 대한상의, 광역 지방자치단체,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업종별 단체, 코트라 등이 참여한 유턴지원 협의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력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유턴의 중요성이 강조돼 민관의 역량을 총동원한 유턴 유치 및 지원체계를 세우기 위해 신설됐다.
참여기관들은 이날 출범식에서 '민관합동 유턴지원반 업무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지원반 산하엔 '실무지원반'과 주요 유턴 프로젝트 발굴 시 조직될 '프로젝트별 유치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산업부는 한국이 '투명하고 안전한 제조업 선도국'으로서 국내외 기업들이 투자하기에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나 실장은 "정부가 유턴 지원확대 방안을 마련해 법인세·스마트공장 지원 등을 강화한 만큼 이젠 기업들이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20일 정부는 사업장 증설 유턴 시 법인세 감면을 신설하고 스마트 공장 우선지원 및 지원 확대하며 4조50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 지원프로그램을 신설(금융위원회)했다.
나 실장은 "지원반이 민관협력을 통해 선제적 프로젝트 발굴, 홍보 및 인식 확산, 제도개선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유턴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본다.
출범식에 참석한 지원기관과 업종단체들은 정부에 ▲유턴 지원 요건 완화 ▲보조금 등 인센티브 확대 ▲환경규제 등 규제 완화를 유턴제도의 개선 필요사항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나 실장은 지금은 유턴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어느 때 보다 큰 시점이기 때문에 현장 의견을 유턴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각 기업에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심도 있게 내부 논의를 하도록 유도하고 업계가 주도적으로 유턴 투자 활성화해주길 당부할 예정이다.
우 상근부회장은 의미 있는 국내 복귀 성공사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하려 한다.
한편 이날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81,000 전일대비 10,700 등락률 -5.58% 거래량 3,723,283 전일가 191,7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증시 활황에 증권사 역대급 실적...브로커리지 수익 등에 업고 ‘들썩’ 외국인 6조 순매도…코스피 7200선 마감 호재 뿐인데 주가 하락은 오래 안간다? 반등 기다리는 조선주 와 동구기업 등이 참석해 정부에 기업 유턴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주길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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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월24일 LG전자는 대기업 최초로 협력사 유턴지원방안(협력사 물량보장, 저금리 대출, 컨설팅 등 지원 등)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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