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코로나19' 극복 긴급추경 226억 원 확정
휴업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39억 원, 서대문 블랙데이 사업 5000만 원 등...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 시, 신속 집행 위해 예비비 93억 원 책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과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4일 226억 원 규모의 긴급추경을 확정했다.
구는 이번 추경의 초점을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사업에 맞추었다.
세부 내용을 보면 30일 이상 임시 휴업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임대료를 지원하기 위해 39억 원을 편성,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융자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을 20억 원 증액했다.
또 ▲원활한 온라인 원격수업을 위해 지역내 초중고 40개 학교의 무선 통신망 구축에 14억 원 ▲10~80% 할인 및 이벤트 행사로 이뤄지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서대문 블렉데이’ 사업에 5000만 원 ▲서대문사랑상품권 100억 원 추가 발행을 위한 수수료로 3억 원을 책정했다.
아울러 저소득 위기가구 한시생활비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사업비 3억 원을 증액, 노인일자리 참여자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8억 9000만 원, 마을버스 운전자, 우리동네 도서관선생님, 금융주치의 등 일자리 창출 사업에 3억9000만 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 시 신속한 집행을 위해 구 부담금 추정액 93억 원을 예비비로 책정,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업에도 24억 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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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주민의 삶과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구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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