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이란 배 위협하는 미 군함 파괴하라"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의 호세인 살라미 총사령관이 걸프 해역에서 미군 군함이 이란 배를 위협하면 파괴하라고 명령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살라미 총사령관은 이날 국영방송에 출연해 "테러조직 미군의 군함이나 해군 병력이 페르시아만 우리의 군함이나 상선의 안전을 위협하면 즉시 파괴하라고 우리 해군에 명령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페르시아만의 안보를 최우선한다"라며 "미군의 어떤 도발에도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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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미 총사령관의 이 같은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22일 트위터를 통해 "이란 무장 고속단정이 바다에서 우리 군함을 성가시게 굴면 모조리 쏴버려 파괴하라고 미 해군에 명령했다"라고 한 데 대한 응수로 풀이된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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