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우방신천지타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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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폭증의 원인이 됐던 신천지예수교(신천지)로 인해 이름을 변경하려던 경북 포항의 '우방신천지타운'이 이름을 유지하기로 했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북구 두호동 우방신천지타운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월 말부터 추진해온 '아파트 이름 변경' 안이 무산됐다.

1510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천지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퍼지면서 주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이름을 변경하는 찬반투표를 벌였다.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찬성 80%가 필요하지만 투표 결과 찬성이 1200가구, 반대 304가구, 기권이 6가구로, 1208가구 이상의 찬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포항 우방신천지타운은 이름을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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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회의 측은 "많은 가구가 단지명 변경에 찬성하지만 법률 규정에 부합해야 하고 반대 가구 의견 역시 존중돼야 하므로 단지명 변경 건은 부결 처리한다"고 밝혔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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